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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장질환관리(신장이식)
작성자 힐링메뉴 (ip:)
  • 작성일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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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이식

신장 이식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사용되는 신대체 요법의 하나이다.
신장이식을 받으면 신장 기능은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나 이식 받은 신장에 의해 거부반응이 나타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게 된다. 면역 억제제 사용 시에는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이 저하되므로 감염의 위험이 높고, 고지혈증, 수분보유, 고혈당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세심한 영양관리를 필요로 한다.
  식사요법의 원칙

식사요법의 목표는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신장 이식후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상처치유에 도움을 주며 근육소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열량, 단백질, 무기질 등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을 적당량 섭취한다.
이식 수술 직후에는 체내의 대사가 이화항진 상태가 되므로 단백질 요구량이 증가한다.
그러나 이식 후 8주 이상이 되면 신장 기능이 안정화되고 혈중 노폐물의 수치가 정상인에 비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과다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치는 않으나 근육 소모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한다.

신장 이식 직후 : 표준체중 X 1.3-1.5g / 1일
신장 이식 후 장기관리 : 표준체중 X 1.0g / 1일 또는 영양권장량(RDA) 정도


 적절한 열량을 섭취한다.
신장 이식 후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 스테로이드 약물의 이화작용, 수술전의 영양불량으로 인해 열량요구량이 증가한다. 그러나, 수술 후 8주 이후가 되면 환자의 상태가 안정화되어 열량요구량은 감소하게 되므로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로 열량섭취를 조절한다. 신장 이식 후의 합병증은 대부분 비만과 동반되므로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신장 이식 직후 : 표준체중 X 30-35kcal / 1일
신장 이식 후 장기관리 : 표준체중 X 30kcal / 1일 정도 (정상체중 유지 가능한 열량)


  염분섭취를 조절한다.
이식 후 신장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는 혈압을 엄격하게 조절해야 하므로 염분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이식 후 4-5주가 지나고 고혈압이나 부종이 없으면 염분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다. 소변량이 감소하고 체중이 증가하면 염분 섭취량과 함께 수분제한도 필요하다.

 ※ 염분제한 시 고려사항 보기

  전해질 균형을 유지한다.
신장 이식 후 신장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기 전까지는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에는 포타슘의 섭취를 1일 2000mg으로 제한한다. 면역억제제 사용으로 골다공증 유발의 가능성이 증가된다. 혈액검사 결과에 따라 칼슘섭취를 800-1500mg / 1일 까지 증가시키고 필요시 약제를 섭취하기도 한다.
http://www.dietitian.or.kr/data/images/bull02.gif 

 단순당과 과다한 지방,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피한다.
신장이식 후 고인슐린 혈증, 비만, 신장기능의 저하, 고혈압제 및 면역억제제의 복용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고지혈증이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이식 후 식사는 설탕, 꿀 등의 단순당과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는 주의한다.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이란 담즙산, 호르몬, 비타민 D를 합성하는데 쓰이는 지방의 일종이다. 콜레스테롤은 식사에서 뿐만 아니라 간에서도 만들어지며 우리 몸은 일정한 콜레스테롤 수준이 유지되도록 조절된다.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비만이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콜레스테롤은 식물성 식품에는 없고, 동물성 식품에만 있으며 특히 간 및 내장고기, 달걀노른자, 오징어, 생선알, 굴, 새우 등에 많다.

 식이 콜레스테롤과 혈액내 콜레스테롤과의 관계는?
지방이 포함된 모든 음식에는 스테롤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특히 우리가 섭취하는 동물성지방 식품에 있는 것을 식이 콜레스테롤이라 한다. 이러한 식이 콜레스테롤을 다량 섭취하면 혈액 내 콜레스테롤치를 높인다.

 식이콜레스테롤을 가지고 있으나 우리 몸에 좋은 기름을 가지고 있는 식품은?
생선류. 특히 꽁치, 고등어, 참치, 삼치,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류

 식이콜레스테롤은 어느 정도 섭취해야 하나?
1일 콜레스테롤 섭취는 2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식이콜레스테롤을 200mg 이하로 섭취하려면?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주 2회 이하로 소량만 섭취한다.
 유제품은 저지방 우유 또는 탈지우유, 두유로 섭취한다.
 간식은 콜레스테롤이 없는 식품 중에서 선택한다.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인다.


<콜레스테롤 함유식품>
구분 많은식품 중정도이하 식품 없는 식품
곡류군
    곡류
기름기 적은 국수류
어육류군
간, 곱창 등 내장류
생선알 및 내장류
오징어, 전복, 새우
장어, 미꾸라지,
달걀노른자, 메추리알
살코기(소, 돼지, 닭 등)
고등어, 명태 등 생선류
조개류
두부, 콩류
채소군
    모든 채소류,
해조류, 버섯류
과일군
    모든 과일류
지방군
마요네즈, 버터 쇼트닝 식물성 기름
우유군
치즈 우유(일반우유), 아이스크림 두유
출처(대한영양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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